알레그로 논 트로포

내가 사는 곳은 독일의 중소 도시이다. 여기서는 콩나물을 살 수가 없어서 직접 키워보기로 했다. 마침 집에 있는 콩이라고는 완두콩 밖에 없어서 완두콩으로 시작해 보았다. 슈퍼에서 산 건조 완두콩을 반나절 물에 불리고 냄비에 찍기를 넣고 콩을 넣었다. 매일 3번 정도 물을 주었다. 중간에 3박 4일 여행 일정을 있어서 차 트렁크에 싣고 다니면서 물을 주었다. 10일 정도 지난 후 수확했는데 너무 많이 키웠는지 줄기가 약간 질기다. 다음에는 1주일 내로 수확해야 할 것 같다.

독일에서 생활하기 2021. 10. 15. 18:46

2021년 8월 27일에 트레이드 리퍼블릭 사이틀에서 처음으로 애플 주식을 사고 그 후 아마존, 마이크로소프트, 엔비디아 등 유명 주식을 골라 담았다. 사자마자 9월 초반까지 상승세가 이어지기를 참 잘 샀다고 생각하던 중 9월 10일경 미국 주가가 폭락했다. 다시 반등하기를 매일매일 기대했는데 이제야 겨우 원금 가까이 회복했다. 휴~~ 그래도 도이치 포스트는 계속 -9% ㅜㅜ. 기업 실적도 좋다하고 우표 값도 올린다는데 왜 주가는 안 오르지?

독일에서 주식하기 2021. 10. 15. 18:35

어제 아마존 주식을 사자마자 폭등(내 기준에서)해서 기뻤다. 주식하며 일희일비하지 않고 장기적 안목으로 접근해야 한다지만 일희하는 것 까진 뭐가 나쁠까 하며 마음껏 기뻐했더랬다. 그러더니 오늘 독일 우체국 주식이 폭락했네. 도대체 뭐 때문인지 뉴스를 찾아봐도 안 나오는데 무슨 일이지?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.

독일에서 주식하기 2021. 9. 8. 17:43

9월1일부터 딸아이가 유치원을 옮겼다. 새로운 곳에 가는 것이 두려우면서도 엄마와 조금씩 떨어져서 혼자 있는 것이 스스로 대견한 모양이다. 한국에 잠깐 있을 때 아들이 한달 동안 유치원을 다녔었는데 첫날 등교부터 혼자하던 것과 달리 독일 유치원은 보통 2주 정도의 적응기간을 갖는다. 딸아이의 성향이 사교적이라 1주일 내에 적응이 끝날 것 같다.

독일에서 육아하기 2021. 9. 7. 18:30

Trade republic 사이트에 계좌를 개설하고 2021년8월27일에 첫 거래를 했다. 독일 주식은 Deutsch Post 를 샀고 미국 주식은 아마존, 애플, 엔비디아, 마이크로소프트를 구매하였다. 과연 어떤 진행을 보일지 기대된다. 트레이드 리퍼블릭 계좌 개설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. 앱 깔고 시키는 대로 하다보면 마지막에 영상통화로 본인인증을 하면 끝! 아래에 있는 링크로 앱 깔고 시작하면 추천인과 추천받은 사람이 15 유로씩 보너스를 지급받는다. https://ref.trade.re/vdnxhs9v Trade Republic Europas mobiler und provisions­freier Broker app.adjust.com

독일에서 주식하기 2021. 9. 7. 18:02